제149장

“그 메시지 정확해? 주혁 아저씨가 엄마를 알아?”

설은 남동생의 자전거 뒷자리에 올라타 자신이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나혜수를 금방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이유는, 보름에게서 주혁과 엄마가 동문이며, 그것도 아주 친한 친구 사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나혜수라는 사람은 이제 설도 속속들이 꿰뚫어 보고 있었다. 강미화보다 나을 게 하나 없는 인간! 그저 자신을 계산적으로 이용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만약 자신이 먼저 엄마에 관한 일을 물어본다면, 그건 상대에게 기회를 떠먹여 주는 꼴이 될 것이다!

나혜수는 잔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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