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장

강지후의 상처는 심각하지 않아 물만 닿지 않으면 문제없었다. 특별히 가려야 할 음식도 없었기에, 두 사람은 길가에서 손님이 많아 보이고 인테리어가 괜찮은 가게를 찾아 들어갔다.

카운터의 여사장은 머리를 틀어 올리고 있었는데, 풍성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이 과거 홍콩 영화 같은 느낌을 풍겼다. 얼굴에는 주름이 져 더는 젊지 않았지만, 한때 미인이었음을 짐작게 했다.

여사장은 입을 열자마자 호탕한 기운을 뿜어내며 몹시 살갑게 굴었다.

“동생, 무슨 해산물 좋아해? 언니네 가게는 전부 아침에 직접 사 온 거라 하나같이 다 싱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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