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장
서윤아는 딸이 계속 훌쩍훌쩍 우는 불쌍한 모습을 보고 티슈 한 장을 건네주고는 길가의 표지판을 가리켰다.
설날은 코를 팽 풀고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뭘 보라는 거지.
—용마산 휴양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파란색 바탕의 커다란 도로 표지판에 흰색 글씨가 선명하게 쓰여 있었다.
설날: ……
공항에 가는 게 아니라 남동생을 보러 온 거였구나!
보름이 있는 훈련 캠프의 위치는 바로 용마산 중턱이었다.
그는 원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러 와서 이틀만 머물 예정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농구 캠프에 등록하게 되어 아직까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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