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장

강 씨 가문이 명문가가 아니라면 이 세상에 명문가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예상대로 두 후배가 판을 싹쓸이했다!

많은 이들이 처음 정했던 내기처럼 50만 원에 자유를 사겠다고 나섰다. 그때는 두 사람이 여러 사람을 상대해야 했으니 너무 무리한 요구였다.

하지만 이제는 여러 사람이 두 사람만 상대하면 되니,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두 후배는 누가 시중드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데다, 이 무리가 그리 순순한 성격도 아니었다. 나중에 자신들을 위해 심부름을 하거나 밥을 사 오게 시켰다간 입맛만 버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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