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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롱안의 내키지 않는 태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이렇게 즐겁게 결정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일단 숨기고 《행복진행시》에 참가하기로 했다.

다만, 지금 이 프로그램 촬영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단롱안은 별 문제 없었다. 어차피 매일 집에서 창작 활동만 하니까. 하지만 장이신은 조금 급했다. 그녀는 아직 촬영 중인 드라마가 있었으니까.

린숙군은 감독에게 가서 상의해보기로 했다. 장이신의 장면들을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촬영하도록 말이다.

장이신이 이런 인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제작진에게도 이득이었다. 적어도 많은 화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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