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장

야의 흥분과는 대조적으로, 소약란은 점점 절망감에 빠져들었다.

그 연약하고 민감한 임신강은 노예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이미 깊숙이 침범당했다.

조금씩 조금씩 침범해 들어오며, 그 큰 살덩이가 매번 충격을 줄 때마다, 그곳은 계속해서 열리고 또 열려, 결국 완전히 그것을 받아들이고, 완전히 관통당했다.

소음에게만 있는 임신강이 열리고, 소양의 물건에 의해 안팎이 연결되자, 그녀의 육체를 완전히 정복한 그 거대한 물건은 더욱 커지고 단단해진 듯했다.

한 번 또 한 번, 끝없는 쾌감이 계속해서 밀려오고, 체내에서 전해지는 과도한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