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 나는 통통한 여자가 좋아

갑자기 두 번이나 키스를 당한 이사벨라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그녀는 레온을 밀어내며 투덜거렸다. "뭐 하는 거야?"

레온은 그저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었다.

"어서 먹어!" 이사벨라가 그를 재촉했다.

"너는 왜 안 먹어?" 레온이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이사벨라는 인상을 찌푸렸다. "다이어트 중이야."

"밀로가 아직 모유 수유 중인데. 이렇게 다이어트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너와 밀로의 성장에 안 좋아," 레온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사벨라는 자신의 허리를 만지며 한숨을 쉬었다. "겨우 2킬로 뺐는데.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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