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83 붕괴

"망할 놈!" 수잔이 세브를 세게 때렸다.

그 따귀가 울려 퍼지고, 세브의 눈빛이 어두워졌다.

그의 차가운 시선에 수잔은 몸서리를 쳤다. 그는 곧 그녀를 책상 위로 밀쳤다.

그녀의 얼굴은 나무에 눌렸고, 몸은 널브러졌으며, 책상 모서리에 배가 눌려 아팠다.

"세브, 이 개자식, 뭐 하는 거야?" 수잔이 소리쳤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다.

세브는 그녀의 팔을 뒤로 비틀어 그녀를 눌렀다. 그녀는 움직일 수 없었고 팔이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뭐 하고 있냐고? 네게 복종하는 법을 가르치는 중이야!" 세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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