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장 진실을 밝히다

세브에게 돌아서서 수잔은 단호하게 말했다. "세브, 헤이든은 그저 아이일 뿐이에요. 당신의 목표를 위해 그 아이를 이용하지 마세요. 그 아이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고 끔찍한 본보기가 됩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쪼그려 앉아 헤이든의 손을 잡고 부드럽게 말했다. "헤이든, 나는 네 엄마가 아니야. 나를 그렇게 부르지 마."

헤이든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보고, 수잔은 일어나 뒤돌아보지 않으려고 애쓰며 걸어갔다.

"수잔, 헤이든은 우리의 첫 아이야. 네가 출산했을 때 그 아이는 죽지 않았어!" 세브가 그녀가 걸어가는 동안 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