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장 공동육아

헤이든의 눈물로 얼룩진 얼굴을 보며, 수잔은 할 말을 잃었다.

아무리 위로해도 헤이든은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헤이든은 수잔의 품에서 울다 잠들었다.

수잔은 그를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히며, 그의 볼에 아직도 남아있는 눈물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수잔은 헤이든 때문에 조지와의 결혼을 취소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의 말은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

그날 저녁, 수잔은 셉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그녀는 번호를 저장하지 않았지만 셉의 번호를 알아봤다.

셉은 망설이다가 말했다. "헤이든이 이틀 동안 당신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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