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8장: 그를 찾아라

수잔이 CEO 사무실 앞에 나타났을 때, 셉의 비서 엘리는 즉시 일어나서 미소를 지었다. "앤더슨 부인, 오셨군요?"

"그 안에 있나요?" 수잔은 엘리와 인사치레를 할 기분이 아니었고, 바로 앞에 있는 두 개의 큰 진홍색 문을 바라보았다.

이 말을 듣고 엘리는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망설이다가 말했다. "앤더슨 사장님은 휴가 중이세요. 모르셨나요?"

수잔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가 휴가라고? 회사에 없다고?

엘리도 수잔의 표정에 약간 놀란 듯했다. 결국 셉은 며칠 동안 휴가 중이었는데, 그의 아내가 모르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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