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8 장 고통

"왜 그렇게 고집을 부리는 거야? 그냥 가정교사일 뿐이야! 다른 사람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스프링의 흐느낌이 방 안을 가득 채우는 가운데 셉의 목소리가 짜증으로 높아졌다.

셉의 꾸중은 스프링의 울음을 더 심하게 만들 뿐이었다.

수잔은 셉을 흘끗 보며 입을 다물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런 다음, 수잔은 스프링을 안아 올리며 위로했다. "스프링, 쏜 선생님은 지금 아파서 너를 가르칠 수 없어. 아빠가 너와 헤이든을 위해 다른 선생님을 찾으셨어. 쏜 선생님이 나아지면, 다시 너희 둘을 가르치러 올 거야, 알겠니?"

이 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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