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57

계약서에 서명한 후, 레너드는 자리를 떠났다.

사무실의 다른 사람들은 레일라를 복잡하고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았고, 한동안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했다.

오늘 일어난 일은 너무나 기이했다.

리바이는 몰래 레일라에게 엄지를 들어 보였다.

패니는 감정을 추스르고 사무실에서 나와 마침 리바이의 제스처를 보고는 그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리바이는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

레일라는 손에 든 계약서를 들어 올렸다. "끝났어요. 제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레일라 애드킨스, 이건 당신과 레너드 호손이 함께 꾸민 연극이죠. 날 놀리는 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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