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30

테리는 잠시 망설이더니 미간을 찌푸리고 마지못해 휴대폰을 꺼냈다.

"정말 나를 감옥에 보내고 싶어요? 앤서니, 내가 한 모든 일은 당신을 위한 거였어요. 이럴 수 없어요," 미라가 울부짖었다.

그녀는 두렵고 후회스러웠다. "감옥에 가기 싫어요, 앤서니. 제발, 저를 보내주세요. 부모님이 아직도 저를 의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감옥에 갈 수 없어요. 난 당신에게 정말 잘해줬잖아요. 이럴 수 없어요. 앤서니, 난 정말 당신을 사랑해요."

미라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테리는 참을 수 없었다. 직업적으로 미라는 그의 유능한 비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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