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83

"사랑은 감정에 관한 것이지, 가치를 따져보는 거래가 아니야. 네가 좋아하는 것이 최고고, 네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건 무가치한 거야," 안토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물론, 주니퍼보다 더 나은 사람이 백만 명쯤 있을지도 모른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보다 더 나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비교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렇지 않은가?

그는 자신의 마음이 온전히 그녀로 채워져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는 그녀 외에 다른 누구도 볼 수 없었고, 그녀 외에 다른 누구도 품을 수 없었다. 오직 그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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