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897 네버 파트

딸이 자신의 품에서 그토록 가슴 아프게 우는 모습을 보며, 애티커스는 깊은 괴로움을 느꼈다.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하듯 말했다. "그냥 잊어버려, 브린. 이건 너희 둘이 운명이 아니라는 증거일 뿐이야. 엘든이 자기 삶을 살게 하는 게 더 나아."

"싫어요. 그를 찾고 싶어요, 아빠... 그를 찾아야 해요. 어디 있는지 말해주세요. 그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애티커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냥 포기하렴."

"그가 필요해요! 아빠! 그가 필요해요!" 브린이 쉰 목소리로 외쳤다.

그녀는 절망으로 가득 찬 어두운 심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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