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8 - 늑대와 마녀

호프의 시점

내 앞에서 벌어지는 일에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캘럼이 내게 미소를 지으며 비컨에게 얌전히 있으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눈을 감는다. 그의 키스가 아직도 내 입술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그가 방금 그런 짓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가 훨씬 더 많은 것을 해주길 바라는 내 마음이 믿기지 않는다. 그를 만난 지 겨우 스물네 시간밖에 안 됐는데… 뭐, 사실은 닷새라고 하지만, 내게는 어제였다. 그래도 훨씬 오래전부터 그를 알고 지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의 몸이 늘어나고, 근육이 커지고, 뚝뚝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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