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아흔 여섯

*** 4월 ***

글로리아는 후드를 쓰고 클럽으로 향하는 골목길을 걸었다. 비가 이미 면직물을 적시고 있었고, 그녀는 분노만큼이나 추위에 떨고 있었다. 노라는 그녀를 직장까지 태워다 주기로 했었다. 그들은 항상 함께 출근했다. 그것은 노라의 규칙이었지만, 그녀가 글로리아를 두고 떠난 사람이었다. 글로리아는 뒷문을 두드리고 한 발에서 다른 발로 무게를 옮기며 기다렸다. 몇 분이 지나도 대답이 없었다. 그녀는 다시 두드렸다.

"문 닫았어요!" 남자의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다.

"뭐라고요? 저 여기서 일해요..." 글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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