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6

-에모리-

"정말 또 다른 장면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지난번 일에 대해 거의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잖아." 나는 로건에게 애원하고 있다. 오늘 밤 우리는 또 다른 행사—데릭의 생일을 위한 훨씬 작은 모임—가 있는데, 이 시점에서 들키기 위해 몰래 빠져나가는 건 정말 무례한 것 같다.

"데릭은 신경 안 써, 너도 알잖아. 그는 괜찮아. 우리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해." 로건은 그 가게의 한 남자가 여전히 늑대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에, 우리가 공공장소에서의 노출 캠페인을 충분히 하지 않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