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 장

"와, 정말 좋은 향기네! 여보, 너무 보고 싶었어," 장리가 오이후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이 장난꾸러기, 애정 표현은 너희 방에 가서 해. 엄마 앞에서 그러는 건 예의가 아니지," 왕월이 웃으며 말했다.

"히히, 엄마, 우리가 엄마 앞에서 그런 짓까지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키스 한 번 한 거뿐인데요. 여보, 우리 엄마를 더 이상 당황시키지 말고, 방으로 가자," 장리는 오이후와의 관계를 통해 말투가 훨씬 대담해졌다.

"어? 지금? 식사할 시간 아닌가? 밤에는 밤새도록 시간 있잖아?" 오이후가 장난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