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7 장

"아빠, 그만 말씀하시고, 제가 가서 확인해 볼까요?" 장화가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기억해, 앞으로 너는 청하에게 어젯밤 일을 절대 언급하지 마. 이건 그녀 평생의 아픔이야. 너는 그녀의 상처를 들추면 안 돼. 설령 그녀가 정말로 오청 그 개자식에게 당했다 해도, 별거 아니야. 어차피 오청은 이미 죽었어..." 장량이 일깨웠다.

"아빠, 청하가 정말 오청 그 개자식에게 당했을까요?" 장화가 가슴 아파하며 말했다.

"누가 알겠니? 오직 그녀 자신만 알 거야. 어쨌든 무슨 일이 있었든, 청하 같은 며느리는 아빠가 보내기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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