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1 장

소미나가 다가와 오양지원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지원아, 다치지 않았어?"

모두가 삼십삼천계로 돌아가는 일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오직 소미나만이 오양지원의 안전을 걱정했다.

오양지원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미나야, 난 괜찮아. 모두들 실망하지 마. 통로가 파괴됐지만, 삼십삼천계로 돌아갈 방법은 아직 있어."

이 말을 들은 아이들과 초상아의 눈이 즉시 반짝였고, 기대감으로 가득 찬 표정을 지었다.

초상아는 참지 못하고 오양지원의 손을 잡으며 물었다. "지원 오빠, 빨리 말해줘. 어떻게 하면 삼십삼천계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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