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장

오양지원의 말을 듣고 중요는 무언가 깨달은 듯했다. "그럼 우리의 주의력이 분산된 거네요?"

오양지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가능성이 있어. 너희는 여전히 일부 주의력을 춘강에 두어야 해. 가능하다면 카와시마 이치쿠마를 찾는 게 가장 좋을 거야."

"카와시마 이치쿠마요?" 미모의 여형사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이 일본인에 대해 처음 듣는 것이었다. "그 사람이 누구죠?"

"그 일본 닌자들의 스승이야." 오양지원이 말했다. "내가 카와시마 이치쿠마와 한 번 맞붙었는데, 그 늙은이가 도망쳤어. 그가 수련한 공법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