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6 장

자신의 능력 레벨이 너무 낮아 성월보경에 담긴 시공 법칙을 깨우치지 못하는 것이 오양지원을 무척 낙담시켰다.

기지에 돌아오자마자 초상아가 달려와 반짝이는 큰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오양지원 오빠, 어디 갔다 왔어요?"

"얘야, 물어볼 필요도 있니? 당연히 시팅을 보러 갔겠지." 옆에서 경찰 미녀의 청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녀는 환하게 웃으며 물었다. "자오 언니는 어때요?"

"여전히 그대로야." 오양지원이 담담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한 대의 벤츠가 기지 입구에 멈추고 왕펑과 선동이 차에서 내려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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