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8 장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류위는 벗어날 수 없어서 그가 뒤에서 안고 있는 대로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녀석은 기세를 몰아 손이 또 불안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관리인이 돌아와서 계산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거든." 내가 핑계를 대며 대답했고, 손은 이미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으읏... 밥 먹으려는데 남의 엉덩이나 만지고." 류위는 허리를 흔들어 그를 떨쳐냈다.

"헤헤, 밥도 먹고 고기도 먹어야지!" 나는 마치 강아지처럼 그녀의 엉덩이를 따라다녔다.

마음속으로는 별로 짜증이 나지 않았고, 오히려 몰래 기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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