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 장

"욕심쟁이!" 매자가 일어나 앉았다. "그 깨진 달걀이 아직 바지에 묻어 있어요. 잠옷으로 갈아입어야겠어요."

"그럼 샤워라도 할래?"

"안 할래요, 너무 피곤해요. 내일 씻을게요."

매자는 말하며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금세 그녀는 알몸으로 내 앞에 서 있었다.

오늘은 내 신혼첫날밤인데,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몸을 보면서도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내 반응은 금세 커졌다.

"매자,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너 먼저 자!"

나는 방을 나와 마당으로 나갔는데, 내 방에 불이 켜져 있고 안에서 희미하게 대화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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