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8장 하나됨을 향한 7년—몸과 영혼

지평선에 폭풍이 모여들면서 대지가 떨렸다.

매튜는 수십 년 동안 권력의 정점에서 군림해 왔으며, 단 한 번도 두려움을 보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순간, 그의 눈에는 살의가 번뜩였다.

4년 전, 올리버가 자신의 힘을 억제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매튜가 천천히 말했다. "내가 너를 보내주지 않는다면 어떨까? 오늘 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영원히 머물게 된다면 어떨까?"

밤바람이 울부짖으며 올리버의 머리카락을 흩날렸다.

낡은 창고에 서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분명한 고귀함을 발산했다. 매튜의 살기 어린 시선을 직접 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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